[날씨] 아침까지 쌀쌀…큰 일교차에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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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달 보셨나요? 자정이 지나서 정월 대보름 날짜는 지났지만, 그래도 아직 보름달 못 보신 분들은 지금 창밖을 보시면 환하게 빛나고 있는 보름달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까요, 잠들기 전에 소원 빌고 주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6일)은 경칩 절기입니다. 아침까지는 조금 춥겠지만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서울의 한 낮 기온은 9도, 대구 11도, 광주는 12도까지 오르면서 낮 동안 포근하겠습니다.

한편, 대기는 점차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건조특보는 동해안과 경북내륙 중부일부 지방에 이어서 전남 일부까지 확대됐습니다. 계속해서 불조심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가끔 구름 지나겠지만,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청주 전주 영하 3도로 조금 춥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9도, 전주 11도, 부산 10도까지 오르겠고, 그만큼 일교차도 더욱 커지겠습니다.

주말까지는 굉장히 포근하겠지만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낮 기온이 다시 떨어지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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