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무뚝뚝한 모습으로 아픈 한지민을 직접 간호해 관심이 모아졌다.
5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 (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14회에서는 구서진(현빈 분)이 장하나(한지민 분)가 몸살에 걸린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예전 장하나가 했던 대로 보리차를 끓여 죽과 함께 가져갔다. 그는 장하나에게 그 때 어떻게 했냐고 물으며 “땀 다 말리면 따뜻한 보리차를 준비했고...핫팩 손에 쥐고 있어라”고 말했다.
장하나는 구서진의 모습을 낯설어하면서도 그가 주는 약을 먹고 핫팩을 손에 쥐었다. 이어 그는 장하나에게 “범인 때문에 당분간 출근 못해. 이수현이 유괴범을 납치했다. 집에 있으면 된다. 나도 몇 년 만에 휴가고 말했던 대로 마음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 천천히 다 해보자”고 말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