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가담하려던 미국 20대 남자 기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아행을 시도했던 미국 청년이 4일(현지시간) 테러 지원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CNN이 보도했다.

당국은 지난해 7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하는 애덤 댄다치(21)를 체포한 뒤 여권 신청서를 허위 기재한 혐의로 기소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댄다치는 터키 이스탄불로 간 뒤 시리아에 잠입할 계획이었다.

FBI는 댄다치를 재기소하면서 그가 IS의 지시와 통제하에 인적 물적 지원을 제공하려 했다고 밝혔다.

댄다치의 기소 내용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IS에 물질적 지원을 제공한 죄목으로 최고 15년형, 2건의 여권 사기죄로 각각 최고 25년형, 공무집행 방해죄로 최고 25년형을 선고받을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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