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지스 구축함 '라센함' 동해항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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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해군 이지스함 라센함(Lassen·DDG-82)이 한·미 연합해군 교류 확대와 독수리(FE)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5일 오전 강원 동해시 동해항에 입항했다.

라센함은 9천200t급 알레이버크급 이지스함으로 함장(CDR.

Michael Smith)과 300여 명의 승조원이 탑승하고 있다.

제1함대는 이날 라센함의 입항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6일에는 한·미 함정 공개행사, 미 함 장병 문화탐방과 안보현장 견학, 환영 만찬 등을 할 예정이다.

한·미 연합 장병 30명은 6일 동해시 해오름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사진촬영, 페인트칠, 울타리 주변 잡초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라센함은 7일 출항해 12일까지 동해 해역에서 해군 1함대 함정과 함께 실전적인 해상훈련을 시행한다.

한편 2015 FE 연습은 한·미 양국 군의 전투 준비태세와 연합, 합동 상호 운용성을 증진함과 동시에 연합전력의 작전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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