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 윤명성 종로서장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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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5일) 오전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에 대한 수사 진행상황을 브리핑했습니다.

윤명성 서울 종로경찰서장과의 일문일답입니다.

-- 김기종씨가 행사에 참석한 경위는

▲ 김씨는 민화협 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조사하고 있다.

-- 범행 동기와 혐의는 어떻게 되나. 구속영장 신청 계획은

▲ 조사 중이며, 적용 혐의와 구속영장 신청은 범죄 행위를 확인한 다음에 판단해야 한다.

-- 미국 대사관 측이 경철에 경호 요청을 했나

▲ 미국 대사관 측에서는 어떠한 경호 요청도 없었다. 경찰은 사전에 이 행사가 있을 것을 알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기동대 1개 제대 25명, 정보관 2명, 외사 형사 1명을 세종홀 주변과 안팎에 배치해 우발 사태에 대비했다.

-- 흉기의 종류와 크기는

▲ 과도 25㎝다.

-- 공범이 있나

▲ 아직 확인된 바 없다.

-- 지난 2010년 콘크리트 덩어리로 일본 대사를 공격한 인물과 동일 인물인가

▲ 맞다. 동일 인물로 확인됐다.

-- 대사의 다친 부위는

▲ 추후 확인하겠다.

-- 흉기 검사는 사전에 없었나

▲ 경호 대상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특별한 조치는 없었다.

-- 현장에서 어떻게 잡혔나

▲ 피의자 김씨는 세종홀 내부 테이블에 있었는데, 공격 후 주변에 있던 참석자들과 안팎에서 대기하던 경찰들이 합세해 현장에서 바로 검거됐다. 김씨의 발목이 골절됐는데, 그 경위는 확인 중이다.

-- 당시 왜 피습 상황을 막지 못했나

▲ 향후 자세한 상황은 전달하겠다. 음주 여부는 확인 중이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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