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스노보드 경기장 변경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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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와 스키 프리스타일 경기장 변경 추진이 백지화됐습니다.

평창 조직위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장 변경을 추진하던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제2차관이 이전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노보드-프리스타일 경기장은 강원도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로 예정돼 있는데 문체부는 한 달 전부터 비용 절감을 위해 정선의 하이원리조트로 장소 변경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강원도가 경기장 재배치에 반대 입장을 표명해 상당한 갈등이 예상됐습니다.

평창조직위와 문체부, 강원도, IOC, 국제스키연맹은 다음 주 합동 회의를 열고 스노보드 경기장 변경 문제를 결정할 예정이었는데 문체부의 전면 백지화로 논의를 할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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