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리시테의 첫 한국 공연…'라이온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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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공연소식 모았습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컴플리시테 '라이온 보이' / 5~7일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찰리는 거대 제약회사에 납치된 부모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영국의 대표적 극단 컴플리시테의 '라이온 보이'는 화려한 무대와 특수 효과 대신,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상상의 세계로 관객을 인도합니다.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에 있어 몸과 언어면 충분하다는 컴플리시테의 첫 한국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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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맥퍼린 내한공연 / 10~11일 / LG아트센터]

'DON'T WORRY BE HAPPY'라는 노래로 잘 알려진 '목소리의 초인' 바비 맥퍼린이 3년 만에 한국에 옵니다.

힘주어 부르지 않지만,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목소리로 관객에게 평온함을 전달해온 맥퍼린은 이번 공연에서 재작년 발매된 음반 'SPIRITYOUALL'에 실린 노래들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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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진엽의 '페이크 다이아몬드(FAKE DIAMOND)' / 6~7일 /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

한국의 대표적인 젊은 안무가 차진엽 씨가 이끄는 콜렉티브 에이의 '페이크 다이아몬드'가 14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오릅니다.

'모조 다이아몬드'라는 제목처럼 허영과 욕망에 휩쓸려 순수한 자신의 존재를 잃어버리는 현대인의 슬픈 자화상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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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가사' / 5월 10일까지 /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

추리소설가 아가사 크리스티는 1926년 갑자기 행방이 묘연해졌다가 열흘 뒤 홀연히 나타났습니다.

열흘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뮤지컬 '아가사'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제 실종사건을 뮤지컬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최정원, 이혜경, 강필석, 김재범, 윤형령 배우가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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