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이던 병사 아파트서 투신…군 헌병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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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후 4시 40분쯤 경기도 화성의 한 아파트에서 휴가를 나온 육군 일병이 아파트 화단에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병사는 어제부터 모레까지 나흘 동안 신병 위로휴가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유서에는'먼저 가서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병사가 엘리베이터를 타고17층으로 올라가는 CCTV 화면을 토대로 이 병사가 17층과 18층 사이 계단 창문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군 헌병대에 사건을 인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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