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커쇼, 5년 연속 다저스 개막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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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5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섭니다.

폭스스포츠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커쇼가 다음 달 7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에 선발로 출격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커쇼는 "팀에 좋은 투수들이 많은데 개막전 선발로 나가게 돼 정말 큰 영광"이라며 "이제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커쇼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다저스의 개막전을 도맡아 3승 무패를 기록했고, 다저스는 커쇼가 나선 네 차례 개막전에서 4승 무패로 100% 승률을 이어왔습니다.

다저스 투수 중에 커쇼보다 오랜 기간 개막전에 선발로 연속 출장한 선수는 돈 서튼이 유일하며 서튼은 1972년부터 1978년까지 7년 연속 다저스의 정규시즌 첫 투구를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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