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데뷔 최초 리얼리티 ‘소나무의 펫하우스’ 오늘 오후 7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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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소나무의 첫 번째 리얼리티 ‘소나무의 펫하우스’가 베일을 벗는다.

3일 오후 7시 채널 SBS MTV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소나무의 펫하우스’는 걸그룹 소나무와 여덟 마리의 반려견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리얼리티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펫시터로 깜짝 변신한 소나무가 개성 넘치는 반려견들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스타의 반려견부터 대형견, 소형견 등 다양한 반려견들이 모여 있는 만큼, 소나무는 이들에 대한 공부에도 열정을 쏟았다. 본격적으로 반려견을 돌보기 앞서 각각 애견카페, 동물원, 서점 등을 방문해 ‘열공’ 모드에 돌입한 것이다.

그 중 애견카페를 방문한 메인보컬 민재, 퍼포먼스 담당 의진, 막내 뉴썬은 애견 카페주인에게 배변 교육과 사료 등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물어보며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민재는 “사료에서 강냉이 맛이 난다”며 끊임없이 사료를 시식하는 엉뚱한 모습으로 멤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같이 소나무는 무대 위 파워풀한 칼군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과 달리 ‘소나무의 펫하우스’를 통해 진솔하고도 사랑스러운 일곱 소녀만의 매력을 드러낸다.

소나무는 지난 1월 2일 데뷔곡 ‘Deja Vu’(데자뷰)에 이어 후속곡 ‘가는거야’로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내 대중에게 자신들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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