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에 산체가 있다면, '킹스맨'엔 JB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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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킹스맨', 매튜 본 감독)에서 특급 활약을 펼친 강아지 JB의 특별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킹스맨'에는 콜린 퍼스, 태런 애거튼, 사무엘 L. 잭슨, 마이클 케인 등 할리우드의 명품 배우들과 신예 배우가 적절히 조화되었다. 이들의 앙상블이 빛나는 영화에 누구보다 열연을 펼친 카메오 출연자가 있다. 바로 에그시(태런 애거튼)의 요원 시절을 함께한 JB가 그 주인공이다.

JB의 캐릭터 이름은 '007'의 제임스 본드도 아니고, '본' 시리즈의 제이슨 본도 아닌 미국 드라마 '24'시리즈의 잭 바우어의 이름을 본 따 만들었다.

이 강아지는 강도 높은 스파이 훈련 과정 중에서 깨알 웃음을 선사하는 존재다. 영화에서는 불독인 줄 알고 강아지를 골랐다가 퍼그인 것에 실망하는 에그시의 리액션 또한 코미디 포인트이다. 게다가 스파이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강아지를 눈 여겨 볼만하다.

JB는 tvN '삼시세끼'에서 맹활약 중인 산체 못지 않은 사랑스러움과 엉뚱함으로 300만 관객들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킹스맨'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신기록을 세웠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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