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안동서 20대 만취 운전자 가로수에 '쾅'


어제(2일) 오후 7시 58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근린공원 인근에서 장안사거리 방면으로 가던 김 모(22)씨의 쏘나타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편도 3차로의 3차선으로 달리던 김 씨는 갑자기 인도 쪽으로 돌진해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허리와 목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3%였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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