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두 번째 단독 콘서트도 2분 만에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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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15 BTS LIVE TRILOGY: EPISODE I. BTS BEGINS’가 또 다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달 26일 오후 8시 진행된 ‘2015 BTS LIVE TRILOGY: EPISODE I. BTS BEGINS’ 티켓예매는 이번 콘서트가 다시는 없을 단 한 번의 공연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예매전쟁이 더욱 치열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티켓매진을 통해 데뷔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자신들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경우 해외 서버를 통한 해킹 시도가 이뤄졌다는 사실까지 확인돼 방탄소년단이 국제적 대세돌임이 입증됐다. 치열했던 예매전쟁 탓에 소속사와 기획사는 예매에 실패한 국내 및 해외 팬들의 빗발치는 문의로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개최한 첫 단독 콘서트 ‘BTS 2014 LIVE TRILOGY: EPISODE Ⅱ. THE RED BULLET’를 시작으로 팀의 탄생과 성장기를 주제로 하는 아이돌 최초 3부작(BTS LIVE TRILOGY)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두 번째 콘서트는 EPISODE I에 해당하는 공연이다. ‘방탄소년단의 시작’(BTS BEGINS)을 주제로 풋풋했던 10대 소년들이 힙합 아래 하나로 모여 방탄소년단으로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준다.

공연형 아이돌의 면모를 선보이며 최근 일본 공연에 이어 국내 공연까지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이번 콘서트에서는 어떤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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