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민단체 "월성 1호기 수명 연장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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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사회노동단체 대표 50여 명은 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성 1호기 수명 연장 결정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수명이 끝난 월성원전의 수명 연장은 울산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결정"이라며 "수명 연장 결정을 내린 원자력안전위원회를 해체하라"라고 밝혔다.

또 "거짓과 불법 투성인 월성 1호기의 수명 연장 내용을 공개 검증하고 이번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며 "울산지역 시민단체는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노후원전 폐쇄가 결정될 때까지 탈핵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오는 14일 울산시민 대행진에 나서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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