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상남자' 타이틀을 위해 외모도 체면도 버리고 게임에 집중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신화와 제국의 아이들이 출연해 런닝맨과 상남자의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쳤다.
첫번째 게임은 진흙탕 생존 매치. 런닝맨 대표로 나선 유재석은 초반부터 전의를 불태우며 신화와 제국의 아이들 멤버를 차례로 제압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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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유재석의 집중력은 빛을 발했다. 얼굴과 몸에 진흙탕으로 범벅이 되고, 안경까지 없어 얼굴은 못 볼 정도로 일그러졌다.
하지만 유재석은 시종일관 괴력을 발휘하며 게임의 승자가 됐다. 함께 대결을 펼친 김동완은 유재석의 투지에 혀를 내두르며 진흙탕을 빠져나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