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최전선'…모바일이 펼칠 미래 'MWC 2015' 내일 개막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즉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가 내일(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됩니다.

5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200여 개가 늘어난 1천900여 개 기업들이 부스를 차립니다.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웨어러블이 기기가 모바일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고, 자동차, 금융 등 분야도 모바일과 결합하면서 MWC의 외연이 넓어진 게 특징입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혁신의 최전선'으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겸 CEO가 지난해에 이어 대표 기조연설자로 나서고, 국내에선 황창규 KT 회장이 `5G가 만들어낼 생활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폰 차기작인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합니다.

LG전자도 스마트워치 부문에서 LTE 통신 기능을 탑재한 'LG 워치 어베인 LTE'를 공개합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5G에 기반을 둔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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