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불안 잡는다"…국토부 지반탐사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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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침하, 이른바 싱크홀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싱크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취약 지역의 지반을 대대적으로 점검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싱크홀 예방을 위해 내일부터 9명의 전문가와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갖춘 지반탐사반을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설치해 운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작년 8월부터 서울 송파에서 연속으로 싱크홀이 발견되자 관계 부처·기관·전문가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지반침하 예방대책을 수립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통 비가 많이 내린 뒤 지반침하가 발생하기 때문에 장마철 이전에 최대한 많은 지역을 탐사할 계획"이라며 "6월에 최신 장비를 추가로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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