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왕자 소유 초호화 뉴욕 아파트 매물로 나와


미국 뉴욕 맨해튼의 고급 주택가인 어퍼웨스트사이드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의 아파트가 4천850만 달러, 약 530억 원에 매물로 나왔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31층짜리 '트럼프 플레이스'의 세 개 층을 합해 만든 약 975㎡ 규모로 허드슨강이 내려다보이는 거실과 침실 4개, 욕실 4개, 화장실 6개를 갖추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방탄이 되는 밀실 3개와 피트니스센터, 당구실, 미용실, 통풍이 되는 흡연실, 바닷물 수족관 같은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습니다.

고급 대리석이 자재로 사용되고 공간 전체가 자동화된 이 아파트의 1㎡당 가격은 4만 9천500달러, 약 5천450만 원으로 억만장자들이 내놓은 매물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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