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이틀 연속 휴식…MRI 검사 결과,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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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선수가 이틀 연속 팀 훈련에서 빠졌습니다.

MRI (자기공명영상) 검진 결과, 다행히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류현진 자신과 돈 매팅리 감독 모두 "걱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MLB닷컴과 ESPN LA는 "류현진이 등 통증으로 이틀 연속 팀 훈련을 소화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틀전 스프링캠프 시작 후 두 번째 불펜 피칭을 한 류현진은 어제 (26일) 등에 통증을 느꼈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 간단히 치료하고 인근 병원에서 MRI 검사를 한 류현진은 오늘 (27일) 팀이 훈련하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 나왔지만 실외 훈련은 하지 않고 실내에서 러닝 등으로 가볍게 몸만 풀었습니다.

하지만 류현진과 매팅리 감독은 등 통증을 걱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SPN LA는 "구단이 MRI 검진 결과 '어떤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렸고 류현진도 '나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매팅리 감독은 "등 통증은 오늘 있다가도 내일 사라질 수 있는 것"이라며 "류현진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그러나 시범경기 등판 일정에는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매팅리 감독은 "현재까지는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바꿀 생각이 없다"면서도 "통증이 지속되면 등판 일정을 손볼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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