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서 차량 5대 잇따라 추돌…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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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변북로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해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화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종잇장처럼 구겨진 차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젯(26일)밤 8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강변북로에서 승합차 2대와 승용차 3대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47살 한 모 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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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50분쯤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에서 54살 주 모 씨가 몰던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주 씨는 바로 빠져나와 다치지 않았지만, 자동차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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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반쯤 인천 서구 검단로에 있는 재활용업체 앞마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마당에 쌓아둔 재활용 가구와 전자기기 등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마당에 있던 난로에서 불똥이 튀면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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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40분쯤 송내역에 진입한 인천 방향 1호선 전동차가 멈춰 섰습니다.

차량관리원이 전동차 내부에서 타는 냄새를 맡고 소화기를 뿌리면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300여 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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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7시쯤 승객 200여 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출발했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엔진 이상이 발생해 일본 간사이 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아시아나는 새벽 2시쯤 대체 항공편을 급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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