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북한 핵·경제 병진노선 성공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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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북한의 핵·경제 병진노선은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의 뉴욕 회동 결과를 전하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버내딧 미한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두 사람이 회동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재확인하면서 핵무기 개발과 경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북한의 병진노선은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는데 동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이스 보좌관과 양 국무위원은 북한 문제와 함께 이란, 아프가니스탄, 글로벌 보건안전, 대테러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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