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가넷 돌아온 미네소타, 시즌 최다 점수 차 승리


미국 프로농구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베테랑 케빈 가넷의 복귀전에서 시즌 최다 점수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미네소타는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97대77로 승리했습니다.

올해 39살로 2007년 4월 10일 이후 2천879일 만에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빈 가넷은, 18분을 뛰며 5득점에 리바운드 8개, 블록슛 2개로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미네소타 구단에서는 경기 전 가넷이 소개될 때 헌정 영상을 상영했고, 미네소타 팬들은 큰 박수로 돌아온 가넷을 환영했습니다.

미네소타는 지난해 11월 뉴욕 닉스전 16점 차를 승리 기록을 갈아치우고 시즌 최다 점수 차 승리를 거두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간판스타 데릭 로즈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시카고 불스는 샬럿 호니츠에 98대86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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