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체감경기 '썰렁'…기업실사지수 6개월래 최저


경기가 냉각되며 대기업들의 경기 체감도가 6개월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2월의 종합경기 상황이 반영된 실적치가 89.4로 작년 8월(89.0)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내수와 수출, 투자, 자금사정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부진을 보이며 11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밑돌았습니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체감경기에 대한 긍정 답변이 부정 답변보다 많았다는 뜻이며, 100 이하면 그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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