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월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 4만9천여 가구…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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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3∼5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이 4만1천50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월별로는 3월 2만138가구, 4월 1만4천422가구, 5월 1만4천942가구 등입니다.

1∼5월 누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8만9천255가구에서 올해는 8만7천64가구로 2.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작년 3∼5월엔 세곡2, 마곡 등 지구 아파트 입주가 몰려 있어 예년보다도 입주 물량이 많은 편이었다"면서 "2∼3년 전 착공한 단지들이 많아 올해도 입주물량이 작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7천386가구가 집들이를 하고 지방에서 3만2천116가구가 입주합니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가 1만9천988가구, 60∼85㎡가 2만5천223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91.3%를 차지했습니다.

85㎡ 초과는 4천291가구에 그쳤습니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이 3만8천96가구를, 공공이 1만1천406가구를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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