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줄여라" 버스 정류장에 운동기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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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버스를 기다리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운동을 한다면 어떨까요?

멕시코시가 시민들의 비만을 줄이겠다며 버스정류장에 운동기구를 설치했습니다.

시민들이 화면을 바라보며 무릎을 굽혔다 폈다 반복하는 일명 스쿼트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센서가 달려 있어서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고는 화면에 정확한 운동방법과 운동량까지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는 다름 아닌 버스정류장이죠.

멕시코시티 보건당국이 시민들의 비만을 줄이겠다며 일부 버스정류장에 운동 기기를 이렇게 시범 설치했습니다.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우선 버스 기다리는 시간만큼은 더 즐거워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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