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주차장 노려 차량 턴 30대 영장


전북 무주경찰서는 25일 리조트나 동물원 등 관광지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30분께 무주군 무주리조트 주차장에서 손모(30)씨의 차에 있던 현금과 노트북 등 금품 33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대전과 무주, 계룡 등 관광지 주차장에서 12차례에 걸쳐 현금과 골프채, 명품가방 등 1천6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조사 결과 절도 혐의로 수배 중인 박씨는 훔친 물건을 중고품 거래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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