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경기도, 인터넷 은행 설립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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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24일)은 인터넷은행 설립을 위한 공청회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경기도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인터넷은행은 사회적기업과 서민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 하반기 출범 예정입니다, 보시죠.

경기도가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사회적기업과 금융소외계층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인터넷 기반의 금융시스템을 말하는데요.

미국과 일본,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시행하고 있는 무점포은행입니다.

경기도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해 가장 큰 걸림돌인 은행법과 금융실명제법, 금산분리법의 완화를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송은실/경기도 서민금융팀장 : 늦어도 6월에는 설립방안을 마련할 계획이고 경기도가 처음 시도하는 만큼 좀 더 다양하고 여러 가지의 의견을 수렴을 해서 신중하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지역은 중소기업 수에 비해 금융업 비중이 낮아 중소기업과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이 부족한 실정인데요.

[민병길/경기연구원 연구위원 : 판교가 가지고 있는 IT 혁신도시에 IT 기업들이 굉장히 많이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 기업들을 활용해서 인터넷 전문은행을 키울 수도 있고.]

경기도는 내년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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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콜센터 직원들이 재능기부에 나섭니다.

경기도콜센터 상담원들로 구성된 ‘가람너울봉사단’은 복지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내일부터 목소리 재능기부를 시작합니다.

이번 기부는 콜센터 상담원들이 매달 한 차례씩 수원지역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안부를 묻고 말벗이 돼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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