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서 나왔는데…' 커피숍 돌며 환경분담금 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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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구청 직원을 사칭해 식당 업주 등으로부터 환경분담금 명목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49살 전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일대 커피전문점과 패스트 푸드점 14군데에서, 환경부담금을 걷는다고 속여 모두 48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구청이 식당 등지에 직접 환경부담금을 부과하는 경우는 없다며 업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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