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손연재, 코카콜라 체육대상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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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손연재는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이 상과 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손연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앞서 지난해 4월 국제체조연맹(FIG) 리스본월드컵에서 사상 첫 개인종합 우승 등 4관왕에 올랐고, 터키 이즈미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후프 동메달을 따며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장식했습니다.

남녀 우수선수상은 레슬링 김현우와 볼링 이나영에게 각각 돌아갔습니다.

김현우는 2012 런던 올림픽, 2013년 세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이나영은 인천 아시안게임 볼링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 메달을 휩쓸면 대회 최다관왕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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