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동품 100여 점 든 '보물 컨테이너' 절도범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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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경찰서는 골동품 100여 점이 든 컨테이너 박스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 모(72)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4시 30분 부산 금정구 선동에 있는 이 모(57)씨 소유의 골동품 100여 점이 있는 컨테이너 박스 1개(시가 3천400만 원 상당)를 화물차로 옮겨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현장을 수사하다가 지게차 기사에게서 "컨테이너 박스를 화물차에 실어 줬다"는 진술을 확보, 지게차 기사와 통화한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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