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긴급구호대 2진 9명 오늘 '귀국'


시에라리온에 파견돼 에볼라 치료 활동에 참여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2진 9명이 임무를 마치고 오늘(23일) 오후 귀국합니다.

의사 4명과 간호사 5명으로 구성된 에볼라 긴급구호대 2진은 지난달 26일부터 한 달 동안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인근 치료소에서 에볼라 환자들에 대한 치료 활동을 해 왔습니다.

이들은 오늘 귀국한 뒤 에볼라 잠복 기간인 3주 동안 별도로 마련된 국내 시설에 격리돼 이상 여부에 대한 관찰을 받고 일상생활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이상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일 출국한 긴급구호대 3진 5명은 오늘부터 4주 동안 시에라리온 현지에서 구호 활동을 한 뒤 다음 달 23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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