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신축 공사현장서 근로자 2명 추락…1명 중태


오늘(22일) 오전 10시 20분쯤 경남 거제시 상동동 거제축협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67살 신모씨와 53살 임모씨가 3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들은 사고 직후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신씨는 중태이지만 임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전기 배선작업을 하기 위해 지하 1층에서 케이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다가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리프트에서 '덜커덩' 하는 소리가 난 뒤에 사고가 발생했다는 현장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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