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 주의 한 설원인데요.
빠르게 하강하던 스키어의 카메라입니다.
뭔가 지나갔는데요.
너무 순식간이라 뭔지 모르시겠다고요?
느리게 재생해서 다시 보니, 이제 보이시나요?
놀랍게도 야생 퓨마입니다.
퓨마는 사람이 있는 곳으로는 접근하지 않는 습성이 있다는데요.
이 퓨마는 대체 어떻게 여기까지 온 걸까요?
퓨마는 공격적인 성격의 맹수인만큼 그대로 충돌했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모르는데, 빠르게 지나가서 정말 십년감수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