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나] 현빈, 자기 희생해 한지민 구해내…까칠남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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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유독가스로 고통스러워하던 한지민을 위해 자신의 방독면을 대신 씌워주며 그녀를 구해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 (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10회에서는 장하나(한지민 분)가 창고에 갇혀있는 구서진(현빈 분)을 발견하고 묶여있던 끈을 풀었다.

하지만 이 모습을 본 장태주(성준 분)는 두 사람을 모두 창고에 가둔 채 유독가스를 살포했다. 그는 전화기를 통해 구서진에게 “넌 또 아무도 지킬 수 없을 거다. 하지만 살아남겠지 도망치고 알게 될 거다. 그때도 넌 날 버리고 도망쳤다는 거 알게 될 거다”고 소리쳤다.

이어 두 사람은 유독가스로 인해 괴로워했다. 여기저기를 뒤지던 구서진은 방독면을 찾아냈고 자신이 쓰려고 했지만 장하나를 보고 고민에 빠졌다.

구서진은 과거 장하나가 자신을 도와주던 모습, 아픈 자신을 간호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갈등하다 방독면을 장하나의 얼굴에 씌우며 그녀를 껴안았고 고통을 온몸으로 참아냈다.

그리고 그 모습을 CCTV로 보던 장태주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고 경찰이 오자 차를 타고 그대로 사라졌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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