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를 찾은 현빈이 성준의 전화를 받고 그를 만나러 가면서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 지 관심이 모아졌다.
18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 (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9회에서는 구서진으로 변신한 로빈(현빈 분)이 장하나(한지민 분)를 만나기 위해 원더랜드를 찾았다.
그는 장하나의 모습을 보며 조심스럽게 그녀의 뒤를 따라갔고, 순간 민우정(혜리 분)이 로빈을 낚아채며 “상무님 아니냐. 우리는 목표가 같다. 이제부터 베프먹자. 하나 언니랑 로빈이랑 확 뜯어 놓기 하는 거다”고 말해 그를 당황시켰다.
민우정은 장하나에게 구서진이 기다리고 있으니 나가보라고 말했고, 그때 로빈에게 장태주(성준 분)의 전화가 걸려왔다. 그는 음성을 변조해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하라며 고스트 하우스로 오라고 말했고 자신을 이수현이라고 말했다.
로빈은 침착하게 고스트 하우스로 발길을 돌렸고 그 모습을 장하나가 목격하면서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지 관심이 모아졌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