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가장 가난한 도시는 '디트로이트'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도시는 대표적 자동차 도시인 미시간 주의 디트로이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CBS 방송은 캘리포니아 소재 온라인조사단체인 '파인드 더 베스트'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 내 가장 가난한 11대 도시를 소개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미국 인구통계국의 지역사회조사 결과 자료 등을 근거로 가난한 도시를 선정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연소득 2만 5천 달러, 우리 돈 약 2천700만 원 이하 소득자가 인구의 48%에 달하고, 대학 학위 소지자는 12.7%에 그쳤습니다.

그 뒤로 위스콘신 주의 밀워키,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테네시 주 멤피스, 애리조나 주 투손,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캘리포니아 주 프레즈노 등이 가난한 도시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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