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절벽에 생긴 균열에 갇힌 강아지가 극적으로 구조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산타모니카 캘리포니아 해변 위의 절벽에 강아지 한 마리가 끼여 구조를 기다립니다. 소방관들은 사다리를 타고 절벽으로 다가가 극적으로 강아지를 구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소방관은 높은 절벽 틈새에 끼어 공포에 떨었을 강아지를 품에 소중히 안고 땅에 내려와 주인에게 돌려줍니다. 강아지는 절벽 틈새에 끼었을 당시의 공포가 떠오른 듯 절벽 쪽은 쳐다도 보지 않은 채 주인과 함께 다급히 길 건너편으로 향합니다.
헬리콥터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이 모든 과정을 <생생영상>에 담았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