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설 이전 쌀변동직불금 지급 마무리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오늘(17일) 쌀 변동직불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원래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자금수요가 많은 설 명절 전, 66만 8천여 명에게 80kg당 4천226원씩 모두 1천934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변동직불금은 농협의 각 시·군 지정사무소를 통해 농가별 계좌로 입금됩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14년산 쌀 가격이 2013년산에 비해 4.9% 떨어졌지만 고정·변동 직불금 지원 덕분에 농가의 실질수입은 1.4% 감소하는데 그쳤다"면서 변동직불금 지원이 농가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쌀 직불금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6월 15일, 주소지 소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 또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접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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