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화재' 피해주민에 성금 3억 7천500만 원 전달


설 연휴를 앞두고 '의정부 화재' 피해주민들에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모금액 3억7천500만원이 전달됩니다.

협회는 화재 피해 가구마다 1백만원씩을, 사망자 1인당 위로금 2천만원씩을 유족에게 각각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희망브리지는 오늘 금액 일부를 지급한다면서, 나머지 금액과 추가로 모금될 금액은 2차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모인 성금액은 4억 4천여만원으로 모금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섯 살배기 아들을 구하고 숨진 나미경씨 모자에게 답지한 성금은 별도로 집행됩니다.

희망브리지는 모금액을 아이가 성인이 되고 나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신탁할 에정입니다.

의정부 화재 피해자에 대한 모금은 특별 계좌(국민은행 054990-72-010600, 농협 790095-59-557537, 우리은행 622-929064-18-799, 예금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인터넷 포털 네이버 '해피빈'과 다음 '희망해'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자세한 문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전화(☎ 1544-9595)로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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