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검증된 골잡이' 케빈 영입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 무대에서 검증된 골잡이 케빈을 영입했습니다.

인천은 "K리그 최초의 벨기에 출신 선수로 2012∼2013년에 좋은 활약을 보여준 케빈과 계약했다"며 "지난 15일부터 팀에 합류해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전북 현대에 입단하면서 K리그와 인연을 맺은 케빈은 두 시즌 동안 30골 9도움을 기록하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가 지난해 중국 랴오닝 홍원으로 이적했습니다.

192㎝의 장신에 95㎏의 위협적인 체구를 갖춘 케빈은 제공권 장악 능력과 몸싸움에 능하고 발기술까지 갖춘 공격수로 올해 인천의 사령탑을 맡은 김도훈 감독의 공격축구를 이끌 적임자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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