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2' 개봉 6일 만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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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이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오후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조선명탐정2'는 오후 2시 누적 관객 수 100만 512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인 11일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내주지 않는 것은 물론,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끝에 거둔 결과다. 또한 이번 주 설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어 '조선명탐정2'의 흥행은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4년 전 대한민국 최초 탐정극이라는 신선함과 배우들의 코믹연기 앙상블을 내세워 설날 가족영화로 사랑 받았다면,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역시 더욱 막강해진 웃음과 육해공을 넘나드는 화려한 액션 스케일로 온 가족이 즐기기 안성맞춤인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흥행의 주역인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연희는 100만을 의미하는 숫자초가 꽂힌 케이크를 든 채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고 김명민과 오달수는 얼굴에 미소를 가득 띄운 모습으로 기쁜 마음을 전했다. 

'조선명탐정2'는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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