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설맞이 민생탐방…"서민경제가 살아야"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병원 등을 방문해 민심을 살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후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정현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신장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를 점검했습니다.

김 대표는 당직자들과 시장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떡, 과일 등의 제수용품과 족발, 빵, 강정 등을 샀습니다.

시장 탐방 직후 당내 중소기업소상공인특별위원회가 마련한 제2차 민생현장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간담회는 당 지도부와 특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현재 의원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상인연합회장, 시장연합회장 등 시장 관계자들로부터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상공인 살리기 대책을 모색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우리나라 서민경제의 바로미터"라면서 "서민경제가 살아나야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공장이 돌아가고, 또 세금이 들어오면서 국가가 성장하는 선순환 성장구조가 정착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시장 방문에 이어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애국지사를 위문하고 보훈병원의 시설과 운영 현황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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