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오늘(15일) 오전 코펜하겐 시내에서 경찰에 사살된 남성이 앞서 발생한 두 차례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코펜하겐 시내 문화센터 카페와 유대교 회당에서 각각 발생한 총격 사건을 조사한 결과 두 사건의 배후가 같은 인물로 판단된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15일 오전 도심 다문화 지역인 노레브로에서 경찰을 향해 총을 쐈다가 사살된 남성이 두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대변인은 "사살된 용의자가 단독으로 범행했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조사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