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미드필더 이호 영입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호를 영입했습니다.

이호는 2003년 울산 현대에서 데뷔해 K리그 통산 247경기에서 9골, 13도움을 기록했고, 뛰어난 수비력과 공격 전환 패스 능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입니다.

2006년에는 독일 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이후 러시아의 제니트,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인, 일본 오미야 아르디자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2012년 울산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이호는 "명문구단 전북에 와서 행복하다"며 "전북에서도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수 조율 능력이 뛰어난 이호의 영입으로 전술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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