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도 '왕서방' 홀렸다"…대중국 수출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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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중국 막걸리 수출액이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수출동향을 분석한 결과 중국시장 막걸리 수출액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 퍼센트 늘어난 25만 3천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순한 술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가운데 막걸리가 이른바 '웰빙술'로 인식되면서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농식품부는 분석했습니다.

반면 전통적인 막걸리 인기지역이던 일본 시장으로의 수출은 엔저와 반한 감정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퍼센트 줄어든 63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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