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 너무 비싸네'…서울은 도시근로자 가구 6년치 소득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서울 시내 아파트의 평균 전세금이 도시 근로자 가구의 6년치 소득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매매가는 안정돼 있지만 전세가는 빠르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114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의 전세 시세와 통계청의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 소득을 비교한 결과, 서울은 지난해 말 평균 전세 가격이 3억3천849만 원으로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의 연간 소득 5천682만 원의 5.96배에 달했습니다.

또 시세 자료를 기준으로 볼 때 지난해 말 현재 서울시내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는 1년 전 3억 천265만 원보다 2천584만 원, 8.3% 올랐으며 2년 전 2억7천767만 원보다는 21.9% 상승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