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아산 폐타이어 야적장 화재…17시간째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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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새벽 1시쯤 충남 아산시 인주면 폐타이어 분쇄 공장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저녁 6시 현재까지 17시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121명을 투입해 오늘 새벽 6시쯤 큰 불길을 잡았지만, 높은 열기와 인화물질 때문에 좀처럼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부터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불붙은 폐타이어 불씨를 헤쳐가며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야적장에서 시작한 불이 주변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야적장에 쌓여 있던 폐타이어 1만톤 가운데 3천톤 정도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3천3백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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