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노사정 대표단 만나 '노동시장 구조 개선 대타협'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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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노사정 대표단을 만나,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위한 대타협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13일) 청와대에서 노사정 대표 5인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일자리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노동시장 구조개선이 꼭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노사 대표가 대화와 타협의 리더십을 발휘해서 오는 3월까지 대타협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네덜란드를 비롯한 선진국들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노사 단체 지도자들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영배 경총 회장 직무대행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선 노사정 대타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노사정위원회에서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임금·근로시간·정년, 그리고 사회안전망 등에 대해 오는 3월까지 합의 도출을 목표로 논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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