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3개 정당에 1분기 국고보조금 98억 지급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올해 1분기 경상보조금 98억6천25만원을 3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옛 통합진보당의 해산으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정의당은 이전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받게 됐다.

그동안 옛 통진당이 받던 6억9천여만원의 국고보조금이 쪼개져 각 당에 지급됐기 때문이다.

정당별로는 교섭단체를 구성한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이 각각 49.6%(48억8천587만2천350원), 45%(44억4천350만5천830원)를 받았다.

또 정의당은 5.4%(5억3천87만1천820원)를 수령했다.

선관위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경상보조금 총액 가운데 50%를 우선 균등하게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정당에 총액의 5%씩을 각각 배분한 뒤 남은 금액을 의석수 비율에 따라 다시 지급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