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99%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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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전국 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58곳에서 우리 국민이 자주 사먹는 농산물 25품목 517건에 대해 농약 잔류 검사를 한 결과, 99%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검사 결과 잔류 농약 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미나리 1건과 당근 1건, 배추 1건은 담당 시·도에 회수, 폐기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미나리, 당근, 배추에서는 각각 살균제와 살충제로 사용되는 이프로벤포스카두사포스, 이프로디온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으나 검출된 수준은 모두 우리 국민의 평균 일일섭취허용량 ADI 대비 1% 이하였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식약처는 "농산물 잔류 농약 검사를 신속히 공개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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